바르셀로나의 재정난 문제는 상상했던 수준을 넘어섰다.영국 '디 애슬래틱'은 9일(한국시간) "바르셀로나 부회장인 에두아르도 로메우는 구단을 구하기 위해서 5억 유로(약 6730억 원)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"고 보도했다.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, 맨체스터 유나이티드,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전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지만 최근 다른 명문 구단과 다르게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져있다. 예전만큼 구단의 인기가 떨어졌다는 이유는 아니다. 방만한 운영에 좋지 못한 타이밍이 문제였다.지금의 바르사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전 회장인 주